발의 외상
골절
족관절 골절은 강한 외부의 힘에 의해 뼈가 갈라지면서 부분적이거나 완전히 어긋난 상태를 말합니다.
골절 위치와 크기에 따라 외측과 골절, 내과 골절, 양과 골절, 삼과 골절로 구분할 수 있고
동반된 인대 손상으로 내측 측부인대 파열, 원위 경비인대 파열 등이 있습니다.
아킬레스건 파열
발목 뒤에 위치한 아킬레스건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크기가 크고 센 힘줄 중 하나이며
이 부분이 끊어지는 것을 아킬레스건 파열이라고 합니다.
아킬레스건 파열은 과격한 운동, 발을 잘못 딛거나 착지를 잘못했을 때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이외에도 류머티스 관절염, 통풍, 갑상선 기능항진 등 자가 면역 질환이나
염증성 질환에서도 파열이 가능하며 스테로이드 사용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면 발목 뒤에서 ‘퍽’하는 소리와 함께 통증이 발생하며
파열된 오목한 모양으로 들어가고, 걸을 수는 있으나 발끝으로 설 수 없는 특징이 있습니다.
아킬레스건 파열의 원인
아킬레스건 파열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며 증상만으로
건염, 부분 파열, 완전 파열을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운동 강도, 종류, 횟수, 속도 등과 관계되어 무리한 운동습관
* 과격한 운동과 발을 잘못 딛거나 착지를 잘못할 경우
* 자가 면역 질환, 염증성 질환, 일부 항생제, 스테로이드, 체중 감량제, 마약류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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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측인대손상
인대는 관절을 안정화하고 정상 범위 내에서 관절 움직임이 가능하도록 제어합니다.
이러한 기능을 하는 인대가 사고나 외상에 의해 손상된 것을 ‘염좌’라고 하며 흔히 “삐었다”고 합니다.
운동, 또는 헛딛거나 계단을 내려오다가 접질리며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측 인대 손상 1-3단계
외측 인대 손상은 증상에 따라 손상단계가 나뉘게 됩니다.
1단계(경도)
인대가 미세하게 찢어졌으나
관절의 안정성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상태
2단계(중등도)
인대가 부분적으로 찢어져
관절의 안정성이 중등도로 망가진 상태
3단계(고도)
인대가 완전히 찢어지거나 파열되어
관절의 안정성이 심하게 소실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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