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쇄골이 골절 되고 난 후에 병원가니까

뼈 자체는 깔끔하게 부러져 있고

비수술 방법도 있다기에 수술을 안하는 쪽으로 하고 싶어서

8자붕대를 한 채로 한달을 입원했었습니다.

퇴원할때쯤에도 사진을 찍어봤지만

처음이랑 거의 똑같았고 골진이 안나왔지만

나중에 붙을수도 있으니 경과를 지켜보자하여서

퇴원을 하였고 일을 하느라 병원을 못가다가

2024년 초 쯤에 다른 병원을 갔는데

아직도 안 붙었다고 무조건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 당시에 일을 그만 둘 수 없어

이 상태로 수술을 안하고 계속 놔두면 어떻게 되냐고 물어보니

관절이나 신경쪽에 안좋을수도 있고

어깨가 아플거라고 얘기하시더라구요.

그러고나서 지금까지도 골절된 쪽으로 누우면

뼈가 맞지않아서 골절된 부분이 만져집니다

아프진 않구요

그리고 어깨를 펴고 거울을 보면

오른쪽 왼쪽 차이가 안 날 정도로

뼈 튀어나온 부분도 눈으로 거의 안보이구요.

지금 저는 미관상으로 수술해야될 필요는 없고

어깨나 팔에 힘을 써도, 골절된 쪽으로 누워도

통증이 하나도 없는데 불유합이면

무조건적으로 꼭 수술을 해야하나요?

만약에 통증이나 이상이 없어서

그대로 살아갈시에는 무슨 문제가 생기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