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힘줄 연결이 덜컥거리는 것은  4-5번 사이에 생기고   드물지만  정말 힘줄이 빠지는것은 5번  바깥쪽으로 빠지는 것이므로 구별이 필요합니다.  (다만 후자는 매우 드문편입니다.)

2)  힘줄 연결이 빠지는 현상은 일시적인 경우가 더 많습니다.  경미한 타박상이나 과도한 손사용,  물론  수술후에도 생깁니다.   경미한 덜컥거림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있으나 전혀 느끼지 못하는 것이죠. 

다만 이게 오래 지속되고 반복적으로 손을 많이 사용해야되는 경우   마찰 자극에 의해서 힘줄 연결이 두꺼워지고  증상이 더 심해지는 악순환의 고리에 빠지게 됩니다. 

3) 수술은 가능하지만 음악가시라면 수술은 신중히 생각하실 문제입니다. 워낙 정밀하고 예민한 게 음악가 손이라서.. 

다만 이게 너무 불편해서 연주가 불가능하다면 고려는 해보셔야 되겠지요. 절대 하면 안되는 수술은 아니니까요. 

4) 손을 덜쓰는 것 외에  특별히 도움이 되는 치료는 없습니다. 오히려  쓸데 없는 치료가 더 증상을 악화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