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MRI소견과 증상 정도에 따라서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전혀 효과가 없을 것으로 생각되는 데  시술을 하는 것은  의미가 없겠죠. 

정확한 상태를 알수 없지만  그쪽 병원에서 수술을 권하는 것은  그만큼 심한 상태라고 생각됩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수술 여부에 대해 신중히 결정하시는 것은 당연하지만 어떤 것이 최선의 선택인지에 대해선 현명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환자분들이 척추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 크다는 것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의사입장에서도  다른 시술에 비해  수술에 대한 부담감은 매우 큽니다.  

병원입장에서도 같은 비용에서  수술보다 위험부담이 덜한 시술을 하는게  더 나은 선택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술을 권하는 것은 다른 방법이 없기때문이겠죠. 

가끔 수술이 정답인데도 수술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애써 그 정답을 피해가려고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오히려 돈과 시간만 낭비하고  수술시기를 놓쳐서  수술해도 더 나쁜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도 종종 봅니다.   (그런 환자 마음을 돈벌이에 이용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머니의 상태를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시술이나 수술등의 치료 방법에 대해 답변드리기 불가능합니다. 

내원여부는 보호자분이 결정하셔야 되고  의료진 선택도 보호자분이 선택하실 사항입니다. 

본 답변에 대해서는 어떤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