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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손가락수술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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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과목 | 수부센터 | ||
|---|---|---|---|---|---|
| 작성자 | 예손병원 | 작성일 | 10-09-25 12:31 | 조회수 | 2666 |
| 링크 |  http://누리 [49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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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분의 절단 상태에서 뼈가 얼마나 남았는지, 손톱은 남아있는지등을 먼저 알아야 될 것 같습니다.
복부피판술은 실패할 확률이 매우 적은 수술인 반면 감각도 없고 피부의 질이 좋지 못하고 물컹거리며 색깔도 진해지고 털도 나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한두번의 수술로 이를 줄여주는 수술을 해서 물컹거림과 모양을 바로 잡는 수술을 합니다. 물론 그래도 모양등이 완전히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엄지 발가락 옆의 살을 옮기는 방법은 수질(pulp) 이식술인데 혈관과 신경을 붙인 상태로 이식해야되므로 발가락 전체를 옮기는 수술 만큼이나 어려운 현미경 수술에 해당합니다. 대신 피부의 질이 손바닥 살과 유사하고 감각도 어느정도 회복시킬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뼈의 지지가 업는 상태에서는 무의미하므로 보통은 엄지의 손가락 끝의 손바닥 살만 많이 없어진 경우에 시행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즉, 뼈까지 없어진 경우는 크게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뼈까지 없어진 경우라면 발가락 이식술을 고려하던지 아니면 피판을 정리하는 수술을 하던를 선택하는 것이 맞는 것이고 수질 이식술은 고려대상이 아닐 것 같습니다. 위에서 본 사진과 옆에서 본 사진을 올려주시면 다시 답변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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