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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와 같은 질문은 인터넷 상담 특성상 답변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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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왼쪽 새끼 손가락 골절에 대해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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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과목 | 수부센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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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예손병원 | 작성일 | 23-07-03 00:45 | 조회수 | 1867 |
1) 이미 MRI,CT까지 찍고 직접 진료한 정형외과의사가 잘 모르겠다고 했는데 제가 아무리 수부외과 전문의사라도 글만으로 환자분의 상태를 정확히 알수도 없어서 답변도 어렵고 책임도 질 수 없습니다. 이미 4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수부외과 전문의사에게 직접 진료를 받아도 시원한 답변을 듣기는 어려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늘 말씀 드리지만 손가락은 "나중에"라는 것은 없습니다.
2) 어쨋든 환자분을 위해 몇가지 사항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본 답변은 참고사항일뿐이며 환자분의 상태와 맞지 않을 수 있으며 어떤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가) 손가락의 부기는 한번 생기면 절대로 없어지지 않습니다. 손가락 조직의 특성입니다. 단순히 손가락 꺾기 습관만으로도 손가락이 두꺼워져 이곳 게시판에 상담글이 올라올 정도입니다. 건드리면 건드릴 수록 더 두꺼워지므로 수술도 의미가 없습니다. 오히려 이를 치료 한다고 뭔가로 찌르고 때리고 주무르면 더 두꺼워집니다. 그래서 처음에 부기가 심하지 않게 예방이 중요하죠. 코반감기, 손가락 움직여주기, 손을 심장보다 높게 유지하기 등등.
나) 손가락은 기본적으로 움직임을 보존해야되고 망치 수지 이외의 손상에는 부목을 하지 않거나 하더라도 최소 기간으로 해야되며 고정 부위도 최소로 해야됩니다. 수술을 하던 안하던 가능한 빨리 움직여야 되는 것이죠. 이게 손가락의 치료와 다른 부위와 다른 점입니다. 그런데 환자들은 손가락을 다쳤는 데 왜 움직이라고 하냐고 합니다. 심지어 잘 모르는 의사들도 절대로 움직이면 안된다고 하죠.
손가락 힘줄들은 뼈와 관절에 딱 붙어서 움직이고 (물론 얇은 막은 존재) 그 위로 피부도 얇은 지방층으로만 분리되어있습니다. 우리가 다쳐서 부기와 멍이 생기면 이런 부기와 멍은 힘줄을 뼈와 관절, 피부와 엉겨 붙게 하는 본드나 풀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됩니다. 발목이나 손목 같이 큰 관절이야 나중에 재활하면 되지만 손가락의 얇은 힘줄, 작은 관절은 한번 붙어버리거나 굳으면 해결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그러니 이것도 예방이 중요한 것이고 그 예방의 첫걸음은 빨리 움직이는 것이고 두번째는 부기를 빨리 없애는 것이죠. 프라스틱에 본드를 바르고 움직이면 붙지 않는 것처럼.
https://images.app.goo.gl/njME7xss5QiS6CCP7 움직이면 더 부을 것 같지만 손가락을 움직이면 피부가 타이트해지므로 짜주는 효과가 생깁니다.
추론하면 환자분도 4주간의 부목 기간에 이런 현상이 생긴 것이고 그 것이 지금까지도 주먹을 쥘때 불편함을 초래하는 것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낮에야 움직이니까 그래도 덜 붙는데 밤에는 쉬니까 아침마다 주먹 쥐려고 하면 불편한 것이구요. 골절이던 인대 손상이던 타박상이던 부목을 하지 않고 바로 움직여도 이런 증상은 3-4개월이상 지속됩니다. 부목고정한 경우는 6개월-1년이상 또는 평생...
다) 재활은 반드시 본인이 하셔야 되며 어떤 찌르거나 때리거나 주무르는 치료는 하지 말아야 됩니다. 그냥 잼잼이 아니라 스트레칭을 하는 것입니다.
https://www.yesonhospital.com/bbs/board.php?bo_table=medical_info&wr_id=743&page=2
3) 다시 말씀드리지만 환자분의 정확한 상태를 알 수 없으므로 본 답변에 대해 어떤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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