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어깨통증에 대한 박루뽀 원장선생님이 쓰신 기사를 보고 찾아와 문의 드립니다.

5월18일에 서울 모 대학병원에서오른쪽 어깨의 관절주머니에 대한 수술을 하였습니다.

복강경으로 구경을 3가운데 내어 염증도 있었던 것을 걷어내고 쓸모없는 뼈도 자란것이 있어 긁어냈다고 합니다.

지금은 한달째 재활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수술 후 일주일 정도면 팔을 올려 몸 뒤쪽으로 까지 올리는것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재활운동을 해주시는 선생님 말씀에 의하면) 그런데 저는 한달이 되어가는 지금,
 
수술전에 같은 위치인 손을 올리면 귀 옆에 까지 오지 않습니다.

손을 내린상태에서 몸 뒤쪽으로 가는 것은 수술전과 동일한 상태로 전혀 되지 않고 있습니다.

(손을 올려 머리 묶기와 용변 후 뒷처리가 안됨) 

그리고 병원에서는 운동을 많이 하라고 하는데 저는 운동을 하면(팔을 돌리고, 도르래로 하는운동 등)
 
담이 오고 손목이 시려 떨어져나가는 고통이 와서 진행이 되고 있질 않습니다.

이부분에 대해서 여러차례 담당의선생님께 이야기를 해 보았지만

'왜그럴까요?'라는 반문만 돌아올 뿐 다른 처방이 없더군요.

수술 후 재활은 2-3달에 걸쳐 한다고는 하지만 경과가 너무 나빠 잠도 이룰 수 없습니다.

걱정입니다. 대학병원에서 수술후 이번주 목요일이  진료를 받아보는 날인데 불안합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네요.

진단을 받아봐야 겠지만 이쪽 예손병원에서 다시 재수술이 가능할까요?  

즉, 지금당장은 아니더라도 관절주머니를 끊어서 공간을 만드는 수술 후에

다시 재수술을 한다면 진전 사항이 있을까요?

아니면 조금 더 손이 올라가는데 도움이되는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을까요?

답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