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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esonhospital.com/adm/ext/board.php?bo_table=counsel&wr_id=724646&page=17

장담할 수 없지만 이정도 손상으로 손톱이 전혀 자라지 않는 경우는 드문편입니다. 

10월 2일에 다쳤으므로  어느 정도 손톱의 얇은 층은 새로 생겼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들뜬 손톱은 이미 내몸의 일부가 아니므로 빠져도 큰 문제가 생기지 않으므로 신경쓰이시면 떼 버리셔도 됩니다.  아니면 손톱깎이로 들린 부분만 잘라내셔도 됩니다. 

물론 손톱이 새로 나더라도  변형이 남을 지 여부는 별개의 문제이고 최소 6개월 정도는 기다려봐야 되는 것이고 일단 생긴 변형은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셔야 됩니다. 

다른 분께 드렸던 답변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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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손톱이 완전히 끝까지 교체되는데  보통 5-6개월 걸립니다.  이것도 평균치이므로 더 빨리 자라거나 더 늦게 자라는 경우도 많습니다.  계절, 성별, 나이, 영양상태, 손 사용 빈도등 다양한 요소에 의해 손톱이 자라는 속도는 달라집니다. 

아래 링크를 보시면 본원에서 손톱 밑 종양을 제거하기 위해 손톱을 들어올리고 수술하고 다시 덮어 놓은  환자에서 손톱이 새로 나는 과정을 매주 찍어 놓은 것을 보시면 8주정도에 손톱이 절반정도 새로 나오게 덮혔고  나머지 절반은 아직 울퉁불퉁한 얇은 손톱 층만 덮혀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https://www.yesonhospital.com/bbs/board.php?bo_table=medical_info&wr_id=837

구글에서 찾은 다른 환자 사진

https://bpod.org.uk/archive/2012/2/24

2) 최종적으로  위 사진들처럼 손톱에 변형이 없이 끝까지 잘 자랄지는 저도 알수 없습니다.   최초의 손상이 얼마나 심했고(당연히 심한쪽이 안좋음) 손상 기전(날카롭게 베인 것보다는  문이나 기계에 끼이는 게 더 나쁨) , 손상 위치(당연히 뿌리쪽이 더 안좋음),  봉합을 얼마나 잘했는지와 치료과정에 감염 있었는 지등도 영향을 줍니다. 

그렇다고 지금 어떤 치료로 환자분의 최종 결과를 바꿀수도 없고 오히려 잘못 건드리면  더 심각한 변형을 남길 수 도 있으니 아무것도 하지 않고 기다리는 게 최선입니다.     물론 늘 말씀드리지만  일단 생긴 손톱 변형은 치료가 매우 어렵고 불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최초에 다쳤을 때  잘 봉합하고 치료하는게 중요합니다.  환자분이 적어주신 대로라면  그쪽 병원에서 적절하게 치료해주신 것입니다. 

3)그래도 뭘 해보시겠다면 메니큐어처럼 바르는 손톱 영양제를   구입해서 발라보십시요.   효과는 아직 의학적으로 증명된 바가 없어서 제가 뭐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크게 비싸지도 않고 손해 볼것도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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