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죄송하지만 인터넷 상담은 그 자체로 한계가 있으므로 내원하셨을때 정확한 현재 상태와 질문 내용을 주치의사에게 문의하시고 답변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이 게시판은 참고 사항일 뿐이고 센터별로 답변 원장이 다르기때문에 한계가 분명합니다.
본 답변내용과 환자분의 상태가 맞지 않을 수 있으며 어떤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1. 저는 하루 병상일과가 세면(세수, 양치정도)과 용변을 보는 정도와 병원 내부(업무 등)의 휠체어로 이동하는 정도입니다. 다만, 화장실을 이용할 때 휠체어 수단으로 이동하여 상당(질환,상태정도)극한으로,'입식'?양치와 세수 그리고 좌변기를 이용하고 있는 정도로 병상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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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자의 심정은 현재의 병상생활에서 한층 나아진 거동 즉 주치의 선생님의 '보조기' 처방에 따른 환자의 보행을 현재(기간 경과)시점에서 상당 시도해도 되는지와 보행을 허용하게 되면, 보행거리는 어느 정도의 거리이동이 안정 적절할지 여부에 대하여 답변도 주시길 바랍니다.
>> 척추 압박골절의 치료 핵심은 골절된 부위가 충분히 붙어서 서거나 앉은 자세에서 중력에 의해 골절부위가 내려앉는 것을 방지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휠체어가 중요한게 아니로 보조기가 중요한 것입니다. 물론 누워있을때는 중력이 걸리지 않으므로 보조기를 풀어도 되지만 앉거나 서있을 때는 반드시 보조기를 차셔야 됩니다. 휠체어 만으로는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보조기 없이 앉거나 서시면 안됩니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뼈는 더디게 붙거나 변형이 생기게 됩니다.
골절정도, 나이에 따라 다르지만 3-4개월정도 철저히 이 원칙을 지키셔야 됩니다. 보조기를 찬 상태에서 얼마나 걸을 수 있는지는 몇분, 몇미터라고 할수 없으나 특히 초기 1-2개월내에서는 최소한으로 하는게 안전하다는 정도입니다. 일단은 보조기 자체가 힘드니까요.
2.환자는 현재 병상생활을 누워서 거의 하루를 보내고 있는바, {'등짝' 부분이 베드에 받쳐서인지 신체가 불편하고, 아픈 증상까지 있습니다. 제 소견인데, 베드에서 장시간 누워있다보니 또 다른(질환) 인체 상에 문제의 우려와 걱정에 이르게 되는바, 선생님의 환자에 대한 고견 및 방도는 없는지 답변을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 당연히 누워만 지내는 것이 힘들고 나이드신 분은 욕창등 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압박골절부위에 골시멘트라는 것을 집어넣는 시술이 있는데 의료보험에서는 "경피적척추성형술(Vertebroplasty)은‘가. 골다공증성 압박골절로서 2주 이상의 적극적인 보존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심한 배통이 지속되는 경우(단, 울혈성 심부전, 폐렴, 혈전성 정맥염, 약물로 잘 조절되지 않는 당뇨병환자, 투석을 받는 만성신부전환자, 80세 이상인 환자는 조기시행 가능)" 으로 보험 기준을 설정해놓았습니다. 다만 이것은 골절 자체를 치유시키는 것이 아니고 골절부위를 시멘트로 고정시키는 방법이고 시술이기는 하나 합병증이 전혀 없는 것도 아니고 시술 부위 인접부위에 또 다른 압박골절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도 있어서 젊은 나이에서는 시술 여부를 신중히 결정해야됩니다.
환자분은 나이도 젋은 편이므로 가능한 보조기로 치료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 것입니다만 이는 주기적으로 x-ray 와 증상을 보고 주치의사와 상의해서 결정하실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