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진찰하고 MRI까지 찍은  병원 의사가  답을 주지 못했는데 제가 환자분의 증상만으로 어느 부위 이상인지 알수가 없는 것은 당연합니다. 

다만 시작이 발등과 발목 통증이라고 해서 꼭 족부가 원인이라고 단정지을 수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감염이 아니고서는  발의 문제가 허벅지, 고관절까지 확장되지는 않습니다.  감염이라고 하기에는 6주라는 시간이 너무 길구요.  감염이라면 훨씬 경과가 더 빠르게 나빠져야 됩니다. 

족부 문제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족부를 보시겠다면  족부센터는 두명의 족부 전문의사가 있으므로 본인 스케줄에 맞춰서  진료를 보시기 바랍니다.  

그쪽 병원에서 검사한  내용이 있다면  소견서도 받아오시고 MRI  검사도 가져오시고 혹시 하셨다면 근전도나 다른 검사도 가져오시기 바랍니다.   MRI 검사는  본원에 저장 판독하는데 별도의 비용을 부담하셔야 됩니다.(부위별)

족부이외에 척추나 신경과, 재활의학과 진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족부 문제가 아니라면 다른 어떤 부위의 이상인지는 저도 알수 없으므로 내원 여부는  본인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본원에  내원하시더라도  환자분이 원하시는 시원한  진단과 해결책을  제시하기는 어렵다는 점을 충분히  이해하시고 내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