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진과 글만으로는 정확한 상태를 알수 없으나   손톱 물어뜯는 습관후 손톱옆에 생긴 혹처럼 튀어나오는 경우에 가장 확률이 높은 것은 손톱주위 화농성 육아종(periungal pyogenic granuloma) 입니다. 

이름은 화농성이지만 고름이 나오는 경우는 적구요. 실제 종양도 아니고 그냥 염증 조직의 증식입니다.   건드리면 피도 많이 나고 감염시 정말 고름으로 바뀌기도 합니다. 

아래 링크를 보시면 환자분과 비슷한 사진도 있을 것입니다. 

https://www.google.com/search?sca_esv=23e333b9b80ac6d8&q=pyogenic+granuloma+periungual&tbm=isch&source=lnms&sa=X&ved=2ahUKEwjQ1srQ-JOEAxVSlK8BHVfnC2YQ0pQJegQIDBAB&biw=1920&bih=970&dpr=1

2) 급성 또는 만성 국소 외상, 감염, 약물, 즉 레티노이드, 항레트로바이러스제, 항종양제 및 임신에 이차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기계적 외상(예: 손톱 관리), 마찰(예: 장시간 보행) 또는 염증성 원인(이물체 침투)이 유발할 수 있습니다. 

소아에서 환자분처럼  종종 손톱 물어뜯기  때문에도 생기고  어른들은 부적절한 손톱 손질로 인해  유발되기도 합니다. 

손톱에 난 상처를 관리를  잘못한 경우에도 생기며  사구체 종양처럼 손톱 아래에 생기는 종양 수술후에도 생길수도 있습니다. 

3)  수술이 당장 어렵다면 건드리지 않는게 최선입니다. 정말 감염되면 골수염등 더 심각한 상황으로 바뀔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습관을 고치지 않으시면  계속 재발하거나 다른 손가락에도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