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답변은 추측에 의한 것이므로 환자분의 상태와 전혀 맞지 않을 수 있으며 어떤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글만으로는 정확한 상태를 알수 없지만 정황상으로는  비골신경이 마비가 왔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종아리에 있는 발목을 올리는 근육에 이상이 왔을 가능성은 있으나 근육은 보통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게 일반적이라서 ...

아니면 허리디스크로도 생길수는 있으나 이 역시 허리 통증이 동반되서 

신경은 매우 예민해서 단 몇분만 눌려도 마비가 올수 있습니다. 

쭈그려 앉는 것 자체가 신경에 과도한 힘이 작용하는 환경이 된 것이겠죠. 

https://www.google.com/search?q=peroneal+nerve+palsy&tbm=isch&ved=2ahUKEwjLy8qmhYL5AhWbTfUHHfgXCYMQ2-cCegQIABAA&oq=peroneal+nerve+palsy&gs_lcp=CgNpbWcQDDIECCMQJzIGCAAQHhAHMgYIABAeEAcyBggAEB4QBzIGCAAQHhAHMgYIABAeEAcyBggAEB4QBzIGCAAQHhAHMgYIABAeEAcyBggAEB4QB1AAWABgmApoAHAAeACAAXmIAXmSAQMwLjGYAQCqAQtnd3Mtd2l6LWltZ8ABAQ&sclient=img&ei=rRzVYovBD5ub1e8P-K-kmAg&bih=980&biw=1874

일반적으로 단순히 눌려서 마비가 온 경우는 기다라는게 최선입니다만  단순히 눌린 것인지 다른 원인이 있는 지에 대한 정밀 검사가 필요합니다. 신경 마비의 경우 근전도(신경전도)검사가 있는데 이게  마비가 오자마자 검사를 하면 부정확한 결과가 나와서 적어도 2-3주정도는 기다려서 해야됩니다.  만약 거기에 이상이 확인되면 그 부위에 대해 MRI등으로 혹시 신경을 누르고 있는게 없는지도 확인해야되는 것이구요. 

현재는 발목이 처지지 않게 부목고정을 하는게 좋구요.  증상이 오래간다면 스프링이 달린 보조기로 바꿔줘야 됩니다. 

금연은 필수이고  종합비타민 드시고.... 쓸데 없는 뭔가로 찌르고 주무르고 하는 치료는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본 답변은 추측일뿐이므로 환자분의 진단명이 반드시 비골신경 마비라는 뜻은 아니므로  주의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