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본원환자분이 아니시므로 글과  사진 한장만으로는  환자분의 상태를 정확히 알수 없습니다. 

     손톱은 최소 4-6개월은 지나야 완전히 교체되므로 손톱이 날지말지 얼마나 변형이 남을지는 그때 판단이 가능합니다. 

2) 교과서적으로는 손톱 절반이상이  피가 고였다면 손톱을 들어올리고  손톱나는 살을 봉합하라고는 되어있습니다만 

  협심증으로  피가 굳지 않게 하는 항혈전제를 드셔서 피가 더 많이 나고 손톱 전체도 피가 고여서 까맣게 보일 가능성도 높아서 그 원칙대로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당연히 4주가 지난 지금와서 수술하는 것은 무의미한 것이구요. 

3) 장애도  적용 법률에 따라 달라지므로  어떤 장애를 말씀하시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장애인복지법이나 일반 생명보험이나 화재 보험상의 장애는 해당 사항이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들 법률이나 약관에서는 손톱변형이나 통증장애는 장애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유일하게 산재 보험에서는  통증 장애를 인정하지만 그것도 치료가 끝나야 알수 있고 인정여부는 근로복지공단에서 결정하게 됩니다. 

4)  통증의 원인이 무엇인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눌림에 의해 이 지문부위가 골절될 정도로 손상되었다면 워낙 예민한 부위라서  통증은 평생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2-3개월 까지는 매우 딱딱한 느낌으로 쪼이는 느낌이 들게 됩니다.  이후로 조금 부드러워지기는 하지만  눌림 정도에 따라서는 계속 딱딱해지고  손가락이 가늘어지는 위축이 생기기도 합니다.   당연히 스치기만 해도 아픕니다.  또한 찬물이나 겨울에  더 시리고 아픈 것은 수년-평생 지속됩니다. 

이를 예방하거나 좋아지게할 특별한 방법은 없습니다. 

통증은 손가락을 쓰지 않으면 더 심해지게 되므로 일부러라도 손가락을 움직이고 쓰려고 노력하셔야 됩니다. 

또한 지문부위를 다른 손으로 오래 눌러주는 것도 효과가 있습니다(비비면 안되고)

5)  현재 상태를 정확히 알수 없으나   물에 적셔서 드레싱하는 것은 pseudomonas(녹농균) 위험성이 높아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