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를 위해 고생하시는 의사선생님께 궁금함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직접찾아뵙고 보여드리는게 가장 정확하나 지방 살아서 이렇게 글 남기는점 양해부탁드릴게요 ㅠ

저는 30대 남성으로 24년 11/24  작업중 수상으로 우측 엄지(원위지) 폐쇄성 골절로 OS 내원 수술은 하지않았고

핑거 스프린트 착용 계속 하고 있습니다.

스프린트 OFF 하라는 말씀이없으시고 뼈가 아직 덜 붙어 잘때도 계속 착용하라고 하셔서 생활하고 있는데요 

여기 글을 읽다보니 어쩌면 불유합보다 무서운건 강직이 아닌가 싶어 이렇게 글 남깁니다.

답답해서 다른 OS를 내원하니 사진을 찍어보더니 빼도 된다고 생활한다고 하는데

제가 직접 방문한 병원의 두 전문의의 의견이 나뉘어서 고민이 되서 고견을 얻고자 수부세부전문의가 계신 병원 홈페이지에 글을

남깁니다.

사진은 25년 1월 16일 찍은 사진으로

1. 계속 스프린트를 착용하고 지내는게 맞는지 VS 빼고 지내는게 맞는건지 궁금합니다. (어느게 최선일까요..)

2. 손끝 부분이 아직 안 붙어있고 길게 라인으로 공간이 있는데 이 부분이 차후에도 붙을 수 있을지 아니면 안 붙은채로 평생을 저래야 되는건 아닌가 걱정이 되는데 혹시 어떻게 보실까요? 

3. 만약 뺀다면 젓가락질이나 글씨쓰는것 정도 해도 될까요? 어디까지 허용이 될런지? (헬스같은 운동도 가능할까요?)

4. 손톱에 검은 멍(혈종)이 길게 나와있는데 이건 나중에 없어질까요? 따로 드릴링해서 빼야되는 시술을 받아야하는건 아닐지 궁금합니다.

여기서 말씀하시는 선생님의 의견이 어떻든 판단은 제가하고 책임도 제가 지는걸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같은 전문의라도 손쪽 임상경험 많으신 수부외과 전문의의 의견을 듣고자 이렇게 글 남깁니다.

그리고 동네 다니는 정형외과 선생님한테 예손병원 선생님이 이렇다고 하던데요라고 추호도 말할 생각없고 결정에 있어

참고로 받아들일 생각이니 행여나 걱정하지마시고 고견 주시면 감사히 새겨듣겠습니다.

바쁘신데 수고가 많으시고 새해복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