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STOMER SERVICE CENTER
아래와 같은 질문은 인터넷 상담 특성상 답변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CUSTOMER SERVICE CENTER
제 목 |
피판술후 감각
|
진료과목 | 수부센터 | ||
---|---|---|---|---|---|
작성자 | 예손병원 | 작성일 | 24-06-11 07:09 | 조회수 | 635 |
1) 환자분이 받으신 수술은 교차 수지 피판술(cross finger flap)이라고 하는 수술입니다.
https://images.app.goo.gl/4d5LPSkY3zbTGj1j7
피부이식은 혈관이 없이 피부를 얇게 가져가는 수술이므로 상처부에 얹어놓는 식으로 수술하지만 피판술은 두꺼운 지방층을 포함하여 옮겨 가므로 반드시 혈관이 연결되어있어야 합니다.
환자분의 경우 네번째 손가락 등쪽에서 피부를 들어올려서(이때 한쪽은 연결되어있고 이 곳을 통해 혈관이 연결되어있음) 다섯번째 손가락 앞쪽에 뼈가 들어난 부위를 덮고 봉합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덮어 놓은 피판으로 절단된 부위에서 새롭게 혈관이 자라들어가는 기간(보통 2주)를 기다려서 기존에 연결된 피부(혈관)을 잘라내어 분리 하는 것입니다. 물론 네번째 손가락의 피판을 들어올린 부위는 손바닥등 다른 부위에서 피부를 이식해서 덮은 것이구요.
가끔 환자들이 왜 피부이식을 바로 다섯번째 손가락에 하지 않느냐고 물어보십니다. 일단 뼈가 들어난 상처는 혈액순환이 저하된 상태로 피부이식이 생존하기 힘듭니다. 사막에 나무를 심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두번째 손가락 끝 지문부위는 원래 지방층이 있어서 뼈가 직접적으로 만져지지 않게 되어있습니다. (이 지방층은 일반적인 지방과 달리 격막이 있어서 아주 물컹거리지 않는 특성이 있으므로 배에 있는 지방조직과는 다릅니다.) 만약 요행히 피부이식이 뼈 위에 살더라도 뼈가 바로 만져지면 살짝만 부딪혀도 심한 통증이 유발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2) 불행히도 이 피판은 감각을 회복시키기는 어렵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이 시도는 되고 있으나 수술 난이도에 따른 결과의 불확실성, 다른 부위(피판을 가져가는 부위)의 결손때문에 잘 시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엄지의 경우는 감각이 없으면 기능이 많이 떨어지므로 다른 손가락에서 가져가기도 합니다만 새끼 손가락은 다른 손가락을 희생시킬 이유가 없는 것이구요. https://images.app.goo.gl/JmW7SbFcuWcaxSrD6
발가락 측면에서 신경, 혈관, 피부를 떼어내서 옮기는 수술도 있습니다만 이 역시 엄지손가락에서 주로 고려하고 그 외 손가락에서는 잘린 면적이 넓은 편에서만 고려합니다. 당연히 발가락을 건드려야 되고 미세 현미경 수술이므로 실패할 수도 있으니 신중히 결정해야되는 수술입니다. 또한 새끼 손가락은 혈관도 작아서 더 어렵구요. https://images.app.goo.gl/J3mSdvBr9KMjC4aU9
3) 감각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고 수년에 걸쳐서 약간의 감각은 회복됩니다(정상으로 될수는 없습니다. 위에 말한 수술방법들도 정상으로 되지는 않으나 조금 더 좋을 뿐입니다). 특별히 더 좋아지게 하거나 더 빨리 회복되는 방법은 없습니다. 감각이 둔하므로 오히려 잘못 건드리면 피판 자체를 잃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물리치료를 한다고 열을 가하면 화상을 입기 쉽습니다.
|
예손병원 각 센터별 전문 의료진이 직접 상담해 드립니다.
번호 | 구분 | 제목 | 작성자 | 등록일 | 조회수 |
---|---|---|---|---|---|
36025 | 족부센터 |
|
이○○ | 2024-06-13 | 453 |
36024 | 족부센터 |
|
예손병원 | 2024-06-13 | 531 |
36023 | 관절센터 |
|
주○○ | 2024-06-13 | 454 |
36022 | 관절센터 |
|
예손병원 | 2024-06-13 | 506 |
36021 | 수부센터 |
|
변○○ | 2024-06-12 | 651 |
36020 | 수부센터 |
|
예손병원 | 2024-06-12 | 515 |
36019 | 관절센터 |
|
유○○ | 2024-06-12 | 557 |
36018 | 관절센터 |
|
예손병원 | 2024-06-12 | 429 |
36017 | 수부센터 |
|
김○○ | 2024-06-12 | 538 |
36016 | 수부센터 |
|
예손병원 | 2024-06-12 | 480 |
36015 | 수부센터 |
|
임○○ | 2024-06-11 | 861 |
36014 | 수부센터 |
|
예손병원 | 2024-06-12 | 464 |
36013 | 척추센터 |
|
이○○ | 2024-06-11 | 580 |
36012 | 척추센터 |
|
예손병원 | 2024-06-11 | 541 |
36011 | 수부센터 |
|
최○○ | 2024-06-11 | 5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