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6주간 핀을 꽂고 있어야 하는데, 궁금한것은 나머지 손가락을 어느정도까지 사용해도 될까요?

의사쌤께 질문드렸을때는 힘을 주지 않는 한도내에서, 키보드 타이핑 등의 동작은 해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근데 키보드 타이핑을 몇시간씩 한다던가 과자를 뜯기위해 검지와 엄지를 힘을 준다던가 하면 계지를 무의식적으로 굽히는거같은

힘이 들어갑니다. 현재 부목을 대고 잘 고정해주셨기때문에 실제로 굽혀지지는 않겠지만, 뭔가 불안한 느낌이 드네요.

더불어 약지(네번째손가락)가 삐었을때마냥 좀 뻐근해지는거 같은 느낌(통증X)도 듭니다. 새끼손가락이랑 항상 같이 움직이던 손가락이라 그런지...

손가락은 하나라도 움직이면 나머지 다른 손가락들도 같이 움찔거리고, 그동안 손가락이 멀쩡할때의 습관도 있어서

계지에 지속적으로 힘이 들어가거나 고정된 계지에 힘이 들어가다가 인대 등에 손상이라도 입는게 아닐지, 핀으로 고정해둔

뼈에 손상이라도 가지 않을지, 회복이나 차후 재활에 무리가 가지 않을지 궁금합니다. 최대한 왼손은 쓰지 않아야 할까요?

감사합니다.

P . s : 추가로 밤만되면 엄지를 제외한 손가락들의 첫째 관절쪽들에 뭔가 울리는듯한 느낌이 들면서 뻐근하고 근육이 경직되는 

느낌이 드는데, 이게 손에 신경을 너무 많이 써서 느낌적으로만 이렇게 되는걸까요 아니면 뭔가 유의미한 증상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