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환자분의 글만으로는 환자분의 정확한 상태를 제가 알수가 없습니다.  본 답변과  환자분의 상태가 전혀 맞지 않을 수 있으며 어떤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2) 환자분이 특별히 다쳤다고 적어주시지 않으셨고  양측 모두 불안정성이 있다면  이건 선천적 요인에 의해 인대가 느슨한 경우일 가능성이 높은 것입니다.  이런 경우는 인대 자체가 느슨해서 봉합하기도 어렵고 봉합해도 다시 늘어날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불안정성이 심하다면 재건술을 하는게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   당연히 재건술은 더 어렵고 큰 수술이고 다른 힘줄을 떼어다 이식해야되기때문에  흉터도 더 생기겠죠. 

환자분의 2023년 10월 이전 질문글을 보면  손목인대도 느슨하다고 되어있는 것으로 봐서 전체적으로 관절이 유연한 체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https://www.yesonhospital.com/bbs/board.php?bo_table=counsel&wr_id=722112

특별한 유전적 질환(엘로스-단로스, 마판, 다운 증후군등)이 없는 경우는  관절과운동성 증후군이라고 하는 데 일반적으로는 가족력이 있으며 특별한 치료가 필요 없기도하고 불가능하기도 합니다. (이게 맞다는 뜻이 아니므로 오해하시지 말기바랍니다)

https://images.app.goo.gl/F7BVboekyt2BQAF3A

3) 수술한지 얼마나 되었는지 모르지만   재활과정에서 늘어나는 것은 감안해서 조금 더 타이트하게 재건하는 게 일반적이므로  수개월-수년간 당연히 불편하고 아프게 됩니다. 이건 봉합술도 마찬가지구요. 

그리고 불안정성으로 인해 이미 관절연골이  닳아진 경우는 수술해도 통증은 남아있을수 있는 것이구요. 

4) 어느게 더 좋은 지에 대한 답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외상후 얼마되지 않았다면 당연히 봉합하는 것이고   외상후 오래되거나 다른 이유로 봉합이 어려운 경우는 재건술을 하는 것이죠.  의사들도 일부러 어렵고 힘든 수술을 선택하지 않는게 당연한 것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