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재 전원 신청을 하셨고  5월 13일부로 전원 승인이 된것으로 확인됩니다. 

   전원 승인이 나면 모든 행정 처리는 전원가신 병원에서 해야됩니다.   따라서 병행진료도 그쪽 병원에서 하셔야되고  산재 연장 신청도 그쪽 병원에서 하셔야 됩니다.   최종 장애여부도 그쪽 병원에서 하는게 원칙입니다. 

2) 아마 담당원장님 오시라고 한 것은  병행진료로 상태를 보고  연장이 필요하면 소견서를 써주겠다는 뜻입니다.  

아무래도  수술한 병원의 소견서가 첨부되면 연장 신청이 승인날 가능성이 조금은 더 높아지니까요.  

따라서 본원 진료를 받으시고 필요하다면 소견서를 받아서 그쪽 병원에 가져다주면 그쪽 병원에서 연장신청을 해보는 것입니다. 가능성이라고 한것은 소견서를 첨부한다고해서 연장승인이 난다는 보장이 없기때문입니다.  

통증이라는 것은 주관적인 것이라서  아프다고 해서 한없이 연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게 따지면 손가락 절단환자는  평생 아플 수 밖에 없는 것이죠. 

3) 기본적으로 환자분의 손상 부위와 정도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고  통원진료 횟수, 물리치료, 약물치료 횟수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공단 자문의사가 최종 승인합니다.  기간도 경우에 따라서는  신청기간을 다 인정하지 않고 단축 승인하기도 합니다. 물론 이의신청을 해서 자문의사 협의회라는 여러 의사가 모은 회의에  직접 참석하셔서  진찰을 받을 기회가 있기는 합니다만  쉽지 않은 절차이구요. 

환자분의 경우 기본 3개월을 치료기간으로 승인해줬고  신전건 손상치고는 매우 길게 승인해준편이라서 연장이 잘안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4)  산재연장은 반드시 종료 일주일전에는 서류가 들어가야되므로 6월24일이 일차 종결일이므로 늦어도 17일에는 서류가 접수 되어야합니다.  그이후에는 접수가 불가능하므로 자동 종결 처리됩니다. 

그래서 17일보다  앞선  전 주에  본원에 내원해서 수술하신 원장에게  진료를 보라고 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