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적어주신 내용만으로는 원인을 추정하기 어렵습니다. 

유리때문이라면 상처가 있어야 되는 것은 맞는데 가끔 너무 작은 유리라서 상처  자체를 인식을 못하는 경우가 있었기는 하지만 극히 드문 경우라서... 

2) 레이노드 증후군이나 징후의 경우는  온도에 반응하는 색변화여야 되므로 가능성은 없습니다. 

추위에 노출되면 하얗게 변했다가 따뜻한 곳에 들어오면  보라색이나 푸른색으로 바뀌는 증상이고 손가락 중간이 아닌 손가락 끝이 더 심한 색변화를 보이빈다.  보라색이나 푸른색으로 보이는 부분도  시간이 가면 저절로 호저노디어야 하구요. 

3) 신경 손상때문이라면 시간이 감에 따라 점점 심해지던 아니면 저절로 좋아지던지 하지 아팠다 안아퍘다 하지는 않습니다. 

4) 손가락에도 정맥이 있으니  이게  외상 없이도 터지면서 멍이 드는 경우는 있습니다만  통증이 없는게  일반적인 경우이구요. 

5) 서두에  적은대로 어떤 원인이지 알수 없습니다만  일단 수년간 불편했고 최근에 뭔가 변화가 생겼다면  기본적인 진찰과 x-ray검사부터 해보구요(아주 작은 유리 조각은 안보이지만 이정도 증상을 만들 수 있는 유리조각은 확인 가능할 수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초음파 검사부터 해보시는게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손가락은 조직 자체가 두껍지 않으므로 이물질이나 혈관 같은 것은 MRI보다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비용과 시간도 절약되니까요.  물론 초음파에서도 결론이 안나면 MRI를 찍어 야되는 것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