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술후 2년이  지난 상태에서 다시 통증이 있다면 사구체 종양의 재발 가능성이 있습니다.

같은 부위를 눌러서 이전 처럼 심한 통증이 유발된다면 재발했다고 생각해도 됩니다. 

2) 환자분의 기록에  17년전에 타병원에서 수술한 적이 있고  2년전 본원에서 수술할 때도 일반적인 사구체 종양환자와 달리 뭉쳐지지 않고 흐물흐물한 형태라서 재발 가능성이 있다고  담당원장이 적어 놓았습니다. 

한번 재발한 경우는 다시 재발할 확률인 높으며  사구체 종양도 여러 타입이 있어서 딱딱하게 잘 뭉쳐진 형태는 재발율이 상대적으로 낮은편이나 흐물흐물한 타입은 재발율이 높습니다. 

3) 재발여부는 진료를 받아보셔야 됩니다. 

다만  재발했다고 바로 당장 수술해야되는 것도 아니고 너무 작으면 제거도 어렵고 또 재발할 확률이 높으므로  수술시기는 환자분이 결정하셔야 됩니다.  즉, 통증이 너무 심하면 어쩔수 없이 빨리 하는 것이고  아니라면 조금 기다려서 해야된다는 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