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에 손목터널 진단받고 24년 3월에 스테로이드 양손맞고 현재 오른손만 야간손저림이 간헐적으로 있고,

양손끝 먹먹함과 통증이 있어서 예손병원 이번주에 진료볼 예정입니다.

수술을 해야할지는 담당선생님과 상의후 결정할 예정인데...저는 손을 많이 쓰는 현직 간호사라 고민이 많습니다.

답변글을 읽고 절대 수술하지 말아야지 했던 마음이 조금씩 해소 되고 있네요..

제가 궁금한건..전 이제 40세 입니다. 수술하고 손을 많이 쓰고(은퇴하려면 15년은 더 일해야 할텐데 말이죠..ㅜㅜ)

하는 직업은 5-10년후에 재발가능성이 있다고 하셔서.... 재발하면 수술이 더 어렵고 크게 열어야 한다고 하셨는데..

의학계 논문상. 진료 경험상 혹시 재발할 확률은 어느정도 일까요? 저는 손을 계속 써야하는데..참 고민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수술할 상황을 미루면 안되겠지만요...

집근처 정형외과에서 담당의 샘은 스테로이드 맞고 증상 남아있으면 수술해야 한다고 하는데....(적극 수술 권유)

수술후 부작용. 재발은 거의 없다! 이렇게 단호하게 말씀하시는데....

온라인 검색해 보니..제발건도 상당히 있어서 수술을 고려하는 입장에서 걱정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