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STOMER SERVICE CENTER
아래와 같은 질문은 인터넷 상담 특성상 답변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CUSTOMER SERVICE CENTER
제 목 |
이미 잘못된 상태에서 추가적인 치료는 무의미합니다
|
진료과목 | 수부센터 | ||
---|---|---|---|---|---|
작성자 | 예손병원 | 작성일 | 24-08-18 18:50 | 조회수 | 825 |
1) 단순문의글이라고 하셨으니 저도 단순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물론 본 답변에 대해 어떤 책임도 지지 않으며 모든 판단은 환자분이 하셔야 되며 그 판단의 결과도 환자분이 감수하셔야 됩니다.
결론은 이미 수술한 상태에서 잘못되면 어떤 치료도 의미가 없으며 오히려 잘못된 추가 치료는 환자분의 상태를 오히려 더 심각하게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중히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2) 앵커는 인대나 힘줄을 뼈에 봉합하기 위해 실을 걸수 있는 작은 나사 같은 것입니다. https://images.app.goo.gl/9mEV4mMMNe7571NQ9 이론상으로는 건성 망치 수지 손상이나 근위지관절에서의 중앙신전건 손상에서도 쓸 수는 있습니다만 문제는 이들 부위가 피부가 매우 얇고 뼈가 작아서 시간이 지나면서 부기가 빠지고 지방층이 정상화되면 흡수되지 않는 실로 된 매듭이 (앵커에 원래 같이 있는 실 자체가 흡수되지 않는 실임) 피부를 지속적으로 자극하게 되고 경우에 따라서는 피부를 뚫고 나와서 감염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희 경험상으로는 건성망치 수지 손상에서는 앵커를 사용하면 안됩니다. (물론 교과서에 쓰지 말라고 되어있는게 아니므로 이걸 사용했다고해서 그쪽 병원에서 잘못했다는 것은 아닙니다. )
3) 백조목 변형은 사진상으로 확인되지 않습니다. 백조목 변형은 끝에서 첫번째 마디는 안펴지고 두번째 마디는 오히려 과도한 신전이 되면서 뒤로 제껴져야 되는데 환자분이 올리신 사진에는 끝마디만 안펴지는 것이므로 현재는 망치 수지 변형만 있는 상태입니다. ==============================================
1. 지금 상태에서 부목치료해도 될까요? - 현재 새끼손가락 상황(덜렁거림, 백조목 현상)이 부목치료를 한다면 개선될까요? > 이미 열어서 봉합하였고 감염까지 있었다면 저희 경험상 부목으로 치료해도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물론 수술도 불가능)
> 처음에 부목으로 치료가 가능한 이유는 부분적으로나마 힘줄이 연결된 부분이 있었던 것인데 수술로 이걸 완전한 파열로 만들어서 봉합한 것이니까요. > 다만 부목은 수술과 달리 크게 손해 볼게 없으니 해보고 싶으시면 해보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니죠.
1.1. 현재 해당 부위에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준 상황이어서, 관절 구축 문제는 없을까요? > 관절 구축 문제라는게 어떤 걸 의미하시는 지를 잘 모르겠습니다만 손가락이 펴지더라도 구부릴 수 없는 상태를 말하시는 것이라면 당연히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손가락이 펴질 가능성이 거의 없기때문에 이건 나중에 걱정할 문제이구요.
> 의학적으로는 망치수지처럼 구부러진 채로 힘이 들어가지 않으면 세수하거나 호주머니에 손을 넣을때 걸려서 불편하고 장기적으로는 관절염이 더 쉽게 오기때문에 오히려 손가락을 똑바로 편 상태에서 굳는게 더 낫다고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망치 수지로 불편하고 통증이 심하면 똑바로 편 상태로 굳히는 관절고정술을 하는 것이구요. 물론 그 수술도 본인이 선택하는 사항이구요. 허재라는 유명한 농구 선수도 이러고 30년을 그냥 살았으니. https://images.app.goo.gl/zLzfkapnEayLSGxB6
2. 부목치료 시 질문입니다. > 1) 다른 게시물을 보았는데, 6주 부목착용후, 이후 4주는 간헐적 원위 지간 관절운동, 이후 4주동안은 야간에만 부목을 차라는 글을 보았습니다. 저와 같이, 수술 후 부목치료 하는 경우에도 이런식으로 하면 될지요?
>1항에 설명드린 대로 똑바로 펴는게 목표이고 이미 수술한 상태이므로 그나마 1%의 가능성이라도 기대하고 해보시겠다면 한번도 안구부러지게 적어도 8주-12주는 유지해야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당연히 기간이 길어야 그나마 효과를 기대할수 있다는 의미). 물론 가능성은 매우 낮으므로 그렇게 해볼지 말지는 환자분이 결정하시는 것이구요. > 단순히 부목을 차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한번도 안구부러지게 유지해야된다는게 부목 치료의 핵심입니다. 처음 8-12주간 단한번이라도 구부러진다면 그전까지 부목을 했던 기간은 전혀 의미가 없습니다. > 어제도 부목을 타병원에서 4개월이나 했는데도 효과가 없었다는 환자를 진료하였습니다. 4개월동안 풀어서 샤워도하고 세수도 하고 진료과정에서도 붙었는지 풀어보고 했으니 당연히 효과가 없지요. 이 환자는 부목으로 안되서 타병원에서 수술했는데 이번에는 아예 안구부러지는 것때문에 오셨고 당연히 지금은 치료 방법이 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
2) 손바닥과 가까운 새끼손가락 마디의 경우에 부목고정시 움직여도 될지요? > 움직여도 되는게 아니라 움직이셔야 됩니다. 이 마디까지 굳어버리면 생활이 더 불편해지는 것도 있고 백조목 변형은 이마디가 뒤로 제껴지는 것이므로 구부릴수록 예방이 되니까요.
3) 부목 고정 시 부목말고, OVAL8 로 대체해서 진행해도 될까요? > 저희 병원에서도 처음 6-8주간 엄격하게 고정할 때 환자분들의 편의를 위해 OVAL-8로 시도해본 적이 있었습니다.> 생활에 편리한 장점은 있으나 사이즈를 맞춰줘도 너무 압박되거나 헐거워지는 경우가 많아서 실패율이 너무 높았습니다. 너무 압박되면 피부가 욕창처럼 압박되서 통증이 심하고 심한 경우 괴사될 수도 있고 헐거워지면 쉽게 빠져버리거나 완전히 펴지지 않는 상태가 되버리니까요.
> 그래서 지금은 처음에 알루미늄으로 엄격하게 고정하고 이후에 잠깐 풀어도 될때 OVAL-8를 사용합니다. > 특히 새끼 손가락은 손가락이 짧아서 (특히 유전적으로 더 짧은 환자도 많음) 알루미늄 부목도 어려운데 OVAL-8은 더 어렵습니다. 그래서 잠깐 풀어도 되는 시기에도 OVAL-8로 못바꾸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밤에 손가락이 부어서 너무 쪼여서 밤에 못차겠다고 하는 분도 있어서 낮에는 OVAL-8로 하고 밤에는 다시 알루미늄 부목으로 바꾸고 자기도합니다.
3. 현재 피부이식으로 인해, 새끼손가락 끝마디에 손목 피부를 이식한 상황입니다. 그렇다보니, 구부릴때 피부 텐션이 엄청나게 느껴져 제대로 구부리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피부주름이 없다보니), 보통 이런경우에도 계속 구부리는 연습을 하게 된다면 피부를 구부릴수 있을까요? > 뭔가 착각하시는 것 같으신데 지금 안구부러지는 것은 피부때문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 힘줄을 당겨서 봉합해서 그럴 수도 있는 것이고 힘줄이 피부와 엉겨 붙어서 그럴 수도 있는 것이고 그외에 감염이 있다면 관절이 손상되서 그럴 수도 있구요. 그외 원인은 다양합니다. > 앞에 말씀드린대로 정상적으로 구부리고 펴는 것은 현재 어떤 치료로도 불가능합니다. 오히려 펴져 있는게 더 나을 수도 있는 것이니 구부리는 것에 집중하시면 안펴지는 각도가 더 심해져서 더 불편해질 수도 있습니다.
4. 해당 부위, 흉터 피부이식 부위에 대해 추후 레이져 시술을 하고자합니다. 치료 시점을 언제로 하면 좋을지 문의드립니다. > 저는 비급여인 레이저 치료에 대해 전혀 몰라서요. 레이저 시술하시는 의사에게 물어보십시요. > 다만 피부이식부위는 정상적인 피부가 아니고 감각도 떨어지므로 매우 주의해야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 사진을 보면 손톱뿌리도 일부 손상된 것으로 보이고 손톱 변형이 더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
예손병원 각 센터별 전문 의료진이 직접 상담해 드립니다.
번호 | 구분 | 제목 | 작성자 | 등록일 | 조회수 |
---|---|---|---|---|---|
37339 | 수부센터 |
|
유○○ | 2025-01-07 | 4 |
37338 | 수부센터 |
|
서○○ | 2025-01-07 | 3 |
37337 | 수부센터 |
|
송○○ | 2025-01-07 | 16 |
37336 | 수부센터 |
|
예손병원 | 2025-01-07 | 13 |
37335 | 수부센터 |
|
임○○ | 2025-01-07 | 12 |
37334 | 수부센터 |
|
예손병원 | 2025-01-07 | 10 |
37333 | 족부센터 |
|
이○○ | 2025-01-07 | 14 |
37332 | 족부센터 |
|
예손병원 | 2025-01-07 | 7 |
37331 | 수부센터 |
|
김○○ | 2025-01-06 | 21 |
37330 | 수부센터 |
|
예손병원 | 2025-01-07 | 12 |
37329 | 수부센터 |
|
김○○ | 2025-01-06 | 31 |
37328 | 수부센터 |
|
예손병원 | 2025-01-06 | 22 |
37327 | 뇌신경센터 |
|
전○○ | 2025-01-05 | 37 |
37326 | 뇌신경센터 |
|
예손병원 | 2025-01-06 | 22 |
37325 | 수부센터 |
|
장○○ | 2025-01-05 | 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