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분리증이란
전체 인구의 약 5~7%가 갖고 있다는 척추분리증은 척추 관절 사이의 좁아진 부위에
결손이 생기거나 만성 골절이 생김으로써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허리질환하면 노년기에 많이 발병한다고 생각하지만 척추분리증은 주로 20~30대의
젊은 층에 많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척추분리증의 증상
척추분리증이 시작되면 관절 사이의 결손이 있는 부위에 통증이 느껴지며,
특히 허리를 펴는 동작을 할 때 통증이 매우 심해집니다.
또한, 척추분리증이 진행될수록 척추 뼈가 아래 뼈에 비해서 앞으로 나오는
척추전방전위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것이 심해지면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근이 눌리게 되어
다리에 뻗치는 듯한 통증이 발생할 수도 있고, 오래 걸으면 다리가 저리고 당기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척추분리증의 원인
현재 척추분리증의 원인으로 가장 인정받고 있는 것을 피로성 골장애입니다.
뼈는 한곳에 작은 압력을 계속해서 받게 되면 결국 금이 가는 골절이나 뼈가 분리됩니다.
또한, 무리한 운동량과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발생 빈도가 더 높다고 합니다.
척추분리증은 확실히 다른 질병과 구별되는 원인이 없으므로 요통을 일으킬만한
전체적인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척추분리증의 치료
척추분리증은 비수술적 치료법과 수술적 치료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비수술적 치료법에는 물리치료와 약물치료, 운동치료, 신경주사요법, 척추인대강화치료,
내시경 시술, 신경성형술 등이 있으며, 수술적 치료법에는 척추유합술, 연성고정술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법은 환자의 증상과 나이에 따라 다양한 방법이 적용될 수 있으며,
수술 원리는 분리증으로 인한 뼈를 고정시켜 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