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원에서는 일본 TOSHIBA社 제품의 최첨단 1.5T MRI을 도입하였습니다.
자기공명영상(MRI)이란?
자기공명영상은 1980년대 중반부터 임상적으로 사용되었으며, 자석으로 구성된 장치 내에 사람을 눕히고 자기장을 이용한 고주파를 쏘여 인체 내에 존재하는 수소 원자 핵에서 발생되는 신호를 분석하여 각 조직과 구조물들의 공명현상의 차이를 계산하여 영상을 구성하는 것으로서 한마디로 자석을 이용한 촬영 방법입니다. 기존의 방사선 촬영 방법과 크게 다른 점은 진단목적의 방사선 촬영은 대부분 X-선을 이용하였는데 자기 공명 영상은 자석을 이용한다는 점으로 인체에 전혀 해가 없으며 현재까지 나와 있는 영상 검사중 가장 정확한 검사입니다.
장점
조영제 없이 조직의 병변을 양질의 대조도로서 영상화할 수 있고 연부조직의 대조도가 뛰어나며 골조직에 의한 영향이 없어 특히 척추, 관절, 근 골격계 중추신경계검사에 유용합니다.
환자가 자세를 변경하지 않아도 원하는 방법에 따라 횡단면(axial). 시상면(sagital). 관상면(coronal) 또는 사위(oblique) 촬영이 가능합니다.
MRI 임상적용
- 두부 자기공명영상 (뇌경색, 뇌출혈, 뇌종양 등의 뇌질환)
- 두부혈관 자기공명영상 (뇌혈관 이상, 뇌졸중)
- 안와, 경부 자기공명영상
- 척추 자기공명영상 (목, 허리 디스크 질환이나 퇴행성 척추질환의 진단에 필수적)
- 근골격, 관절 자기공명영상 (무릎. 어깨. 손목. 발목. 팔꿈치 등의 관절이상, 스포츠 관련 외상, 골수염, 무혈성 괴사 등의 진단)
- 흉부 심장 자기공명영상
- 복부 자기공명영상
- 골반 자기공명영상
- 유방 자기공명영상
- 혈관 조영술 (과거에 침습적인 방법으로 검사하던 혈관 조영술 방식을 대체)
검사시 주의 사항
검사가 시작되면 다소 시끄러운 기계적 소음이 있게 되며 검사 도중에는 눈을 감고 보통 때와 같이 숨을 차분히 쉬며 절대 움직이지 말아야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조영제를 정맥에(팔) 주사를 하거나 복부 검사시는 물약을 마시고 검사 할 수 있습니다.
- 검사 시간은 검사부위와 질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30-50분 소요됩니다.
검사를 받을 수 없는 경우 (금기증)
1. 심장 박동기를 부착하신 분
2. 금속성 물질을 체내에 이식하신 분
3. 신경 자극기를 부착하신 분
4. 금속성 물질을 몸에 지니고 계신 분
5. 임신 초기
어린이환자
- 7세 이하의 어린이는 잠을 재워서 검사를 시행하기 때문에 검사 6시간 전 부터는 잠을 자지 않도록 하시고 검사하기 4시간 전부터는 절대 금식시켜야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어린이 환자는 검사실 내에 보호자와 동행을 해야 하므로 미리 금속물질을 모두 제거하신 후 검사실로 오셔야 합니다.
- 5세 미만 어린이는 움직임에 의해 정확한 검사가 어려울 수가 있으므로 보호자의 동의하에 진정제 투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에게 해가 없으므로 안심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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