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한미세수술학회 국제학술대회(KSRM 2024)가 10월26일(토)-27일(일)까지 양일간,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대한미세수술학회는 44년 전인 1980년에 미세수술학 분야의 임상경험을 나누고 학술 교류 및 국민 보건 향상에 관한 계획과 연구를 위해 제정된 명실상부 국내 미세수술 분야 중심 학회로, 2017년에는 제 9차 세계재건미세수술학회(WSRM)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제적 위상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국제적 위상을 드러내며 진행된 해당 학술대회에 보건복지부지정 수지접합전문병원 예손병원 수부센터, 9명의 의료진이 전원 참석했습니다.
■ 10월 26일(토)
✅김진호 대표원장
해당 학술대회에서는 지난 제42차 대한미세수술학회(Korean Society for Microsurgery)'에서 차기 대한미세수술학회 이사장으로 선출되었던 김진호 대표원장의 임명식이 있었습니다.
김진호 원장은 "미세 수술 외과학의 연구와 발전을 도모해 왔으나, 야간 응급 수술과 고난이도의 수술을 많이 시행하는 특성으로 최근 참여 구성원이 줄어들고 있다." 라고 전하며, "반드시 필요한 분야인 만큼 더 많은 참여를 위해 적정 수가와 보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전했습니다.
✅백구현 명예원장
백구현 명예원장은 hand(Functional reconstruction) 세션에서, 좌장으로 자리했습니다.
참석한 의료진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며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도록 중심을 잡았습니다.
✅이재훈 원장
이재훈 원장은 Young Microsurgeon Group 세션에서,
좌장으로 참석했으며
Lower Extremity 세션에서,
Comparison of instep and non-instep flap in the reconstruction of the weight-bearing portion of the forefoot and heel 주제로 강연하며 청중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 10월 27일(일)
✅박진성 원장
박진성 원장은 Upper Extremity 세션에서,
Darrach vs Sauve-Kapanji procedure 주제로 강연해 청중들과 증례 공유로 더욱 풍성하고 열띤 토론의 장이 열리며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예손병원 수부센터 의료진들은 “전세계 수많은 석학들이 모여 수부외과 분야의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연구동향을 파악하고 경험할 수 있는 의미있는 학술대회였으며,
이곳에서 얻은 풍부한 임상경험, 연구결과 등 다양한 데이터를 통해 환자 치료 개선에 노력하는 예손병원 수부센터가 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과 교류해 수부외과 분야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