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5회 유럽정형외과학회(EFORT) 학술대회가 독일 함부르크에서 "성공을 위한 협력"이라는 주제로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됐습니다.
EFORT는 유럽 국가 및 회원국의 정형외과학회가 참여하는 플랫폼 조직으로 근골격계와 관련된 질병 및 부상의 예방 및 보존적, 수술적 치료 분야에서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정형외과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학회입니다.
이 자리에 예손병원 의료진(김희중, 백구현 명예원장, 김진호 대표원장, 김용희 과장)이 서울대학교병원과 공동연구한 논문 ‘There was No Evidence of Osteonecrosis in Lunates of Early-Stage Kienbock's Disease’를 발표하기 위해 김희중 명예원장이 예손병원을 대표해 참석했습니다.
김희중 명예원장은 “국내 정형외과 임상 연구 수준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하며 “예손병원은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 활동을 통해 환자들에게 더 나은 진단과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김희중 명예원장은 30여년간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진료부원장, 대한정형외과학회 회장, 대한고관절학회 회장, 대한정형외과연구학회 회장, ARCO(Association Research Circulation Osseous) 아시아담당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미국 메이요클리닉(Mayo Clinic) 정형외과 연수 후 성인 고관절 질환에서 대퇴골두 골괴사(무혈성 괴사)에 대한 집중적인 관심과 연구로 SCI 해외 유수 의학저널 및 국내 학술저널에 수많은 논문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