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월) 예손병원 전체 의료진을 대상으로 수부센터 백구현 명예원장이 '흉곽출구증후군'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해당 질환은 상지의 신경다발(상완신경총)이 목에서 어깨로 지나가는 흉곽출구라는 해부학적 구조에서 압박되어 생기는 신경마비를 말하며, 증상 자체가 애매하고 각종 검사에서 뚜렷하게 이상을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전문 의료진들도 진단과 치료가 쉽지 않은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백구현 명예원장은 폭넓은 학문적 이해와 임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임상경험 및 치료법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예손병원은 수부외과 세부전문의 수련병원으로써 특화된 강의 및 임상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날 강연에 많은 의료진이 참석했으며, 의료진들은 강연을 듣고 난 후 다양한 의견과 생각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백구현 명예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한 의료진의 술기 향상을 도모해, 진료 현장에서 필요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술기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이어 “해를 거듭할수록 위상이 높아지는 예손병원에 방문하는 환자들이 더 좋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활발한 연구활동 및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