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관절 전문병원인 예손병원의 조영재 원장이 MAKO Trainer로 선정됐습니다.
MAKO Trainer는 MAKO 로봇인공관절기를 사용하는 의료진에게 지식과 기술을 교육하는 자리로, 매년 국내에서 소수인원만 선정되며, 그 자격 조건과 심사 과정이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종 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MAKO Trainer 선정 시연회를 실시간 라이브로 진행하게 되는데 이번 시연회는 홍콩대학교 정형외과 및 외상학과의 Peter Kwong Yuen Chiu 교수와 1:1 화상회의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두 전문가는 로봇을 이용한 무릎인공관절 수술과 관련한 최신 연구 결과 및 기술적 변화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누었으며 특히 수술 시 중요시 되는 하지 정렬, 교정 각도, 그리고 환자의 상태 변화에 대한 다양한 케이스를 공유했습니다.
조영재 원장의 이번 MAKO Trainer 선정은 예손병원 의료진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예손병원의 의료 및 학술 연구가 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관절 질환 환자들에게 더 발전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수술 시연회에서는 sawbone(모형뼈)를 사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