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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방아쇠수지 A1 활차 완전 절개 후 걸림증상 잔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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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과목 | 수부센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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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예손병원 | 작성일 | 25-01-01 22:54 | 조회수 | 49 |
1) 방아쇠 수지가 간단한 수술이라고들 하지만 수많은 환자들을 진료하고 수술해본 경험상 그리 간단한 수술은 아닙니다.
수술후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도 있고 환자분처럼 걸림 증상이 남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물론 절대로 수술하면 안되는 것이라는 뜻이 아니고 적당한 시기에 수술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최근 논문 발표에는 수술전 3회이상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은 경우에 수술후 재발율이 높다는 보고가 있으므로 스테로이드 주사를 두번정도 맞고도 재발했다면 수술을 하는 게 좋은 것입니다.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abs/pii/S1748681523002553
2) 수술후 걸림 증상이 남는 경우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으므로 해결이 쉽지 않습니다. 첫번째 진단이 틀린 경우인데 특히 새끼 손가락의 경우는 손등에서 힘줄 연결부위가 빠지면서 덜컥거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걸 방아쇠 수지로 오진해서 수술까지 한 경우도 봤습니다. 그외에도 중간마디에서 신전건의 측부대가 양쪽으로 빠지는 경우도 방아쇠 수지로 오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들 드문 경우라서 의사들이 가장 흔한 방아쇠 수지로 진단을 내려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수술 자체가 불완전해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이론상으로는 A1 활차만 열어주면 되는게 방아쇠 수지이지만 A1과 A2의 경계가 불분명해서 수술하는 과정에서 완전히 A1을 못 열어주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힘줄 염증이 심한 경우 손바닥까지 염증이 조직이 증식되어 두꺼워진 경우는 아래 그림의 손바닥 건막 (PA) 부분에서 걸리기도 합니다. 여기까지 충분히 열어주어야 하는데 신경손상의 위험성이 있어서 조심해야됩니다.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abs/pii/S1748681523002553
또한 방아쇠 수지는 A1 활차와의 마찰이 염증을 일으키고 이게 오래되면 염증조직이 두꺼워지고 이 두꺼워진 것때문에 마찰이 더 심해지고 다시 염증이 심해지는 식으로 악순환의 고리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A1활차만 열어주는 경우 마찰이 없어져서 악순화의 고리가 끊어지며서 서서히 염증이 가라앉는 식으로 호전됩니다. 문제는 앞서 말씀드린대로 스테로이드 주사를 자주 맞은 경우 재발을 잘한다고 하는데 (스테로이드 주사 자체보다는 그만큼 염증이 심하고 오래 되서 그런 것일 수도 있음) 힘줄이 주사 영향으로 약간 너덜 거리기도하고 염증 조직이 딱딱한 조직으로 바뀌어 있는 경우는 그만큼 염증조직이 없어지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거나 지속적으로 남아있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원칙적으로는 너덜거리는 힘줄을 정리하고 염증 조직일부를 제거해주는게 좋지만 그러면 절개 범위가 넓어지고 그만큼 통증이 오래 가는 단점이 있습니다. A1활차를 없애지 않고 절개만 하는 경우 다시 절개 부위가 붙어서 재발할 수도 있습니다.
세번째는 A1활차에서의 마찰 뿐 아니라 심굴곡건과 천굴곡건이라는 힘줄끼리의 마찰때문에 걸림 증상이 남을 수도 있습니다. 아래 그림처럼 심굴곡건(FDP)가 천굴곡건(FDS) 두가닥 사이로 지나는데 여기서 걸림이 생길수도 있는 것이죠.
https://images.app.goo.gl/HFxmX5BAafdXAxVGA 이런 경우는 천굴곡건 한가닥을 제거하는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https://images.app.goo.gl/hDszHqsCJPTJQ67b8
그외에도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3) 언제 수술하셨는지도 모르고 몇번째 손가락인지도 알수 없고 어떻게 수술했는지도 전혀 알수 없는 상태에서 단순히 수술후 걸림증상이 남았다는 것 만으로는 환자분의 걸림 증상 원인도 치료 방법, 치료결과도 답변드리기 불가능합니다.
4) 기본적으로 초음파 검사를 다시 해보시는게 그나마 진단에 가장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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