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글과 이미 덮어버린 손가락 사진만으로는 자녀분의 상태를 제가 정확히 알수 없습니다. 

    본 답변은 참고 사항일뿐이며 자녀분의 상태와 맞지 않을 수 없으며 어떤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정확한 것은 담당의사에게 문의하셔야 되며 최종 치료 결과도 담당의사가 책임지는 것입니다. 

2) 딱딱한 손톱은 빠졌다고 해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이 딱딱한 손톱을 만들어내는 공장 역할을 하는 조갑상과 조갑뿌리 조직입니다.  조갑상을 nail bed라고 하는 것이고 보호자분이 보신  "nail ned injury 없음"이 맞다면  손톱 성장에 큰 문제가 없을 가능성이 높은 것이죠. 

3) 기존 손톱은 보통 4-8주에 빠지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새로나는 손톱에 붙은 채로  자라기도합니다.  3-4주가 지나서 손톱이 어느정도 자라면 깎아주는게  안전합니다. 어떤 환자분들은 무서워서 안깎는데   길면 길수록  더 불편하고 손톱도 쉽게 빠져 버리니까요.     

얇은 손톱층이 조갑상에서 만들어지면 이때부터는 손톱이 빠져도 상관없습니다.  보호층이 생겼으니까요. 

그위로 두꺼운 손톱이 뿌리에서부터  얇은 손톱층에 붙어서 자라게 됩니다.  

이 자라는 속도는 나이, 계절, 성별등 다양한 요소가 개입되므로 예측이 어려운데  어릴 수록 당연히 더 빨리 자랍니다. 

어른의 경우 4-6개월이 평균치입니다. 

아래 링크를 보시면 손톱밑 종양을 제거하기 위해 손톱을 들어올리고 수술했을때 손톱이 새로나는 과정을 실제 환자의 사진으로 정리한 것이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yesonhospital.com/bbs/board.php?bo_table=medical_info&wr_id=837

4) 물로 씻어도 되는지는 제가 자녀분의 상태를  알수 없으므로 책임질 수 없기때문에  답변이 불가능합니다. 

담당의사와 상의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