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성 망치 수지에서 수술을 하지 않고 부목으로 치료한 경우는 유착이 심하지 않으므로  구부리는 것은 쓰다 보면 서서히 좋아지고 통증도 서서히 없어집니다. 

환자분이 과거에 24년 12월 12일에 올리신 글로 추정하면 그때가 6주이고 그때 약간 덜 펴진다고 하셨습니다. 

지금은 부목을 차지 않아도 다 펴진다면  부목을 추가로 하지 않아도 되지만 그래도 완전히 붙었다고 할수가 없으므로  조심하셔야 됩니다. 보통은 1개월정도는 밤에만이라도 부목을 차고 자도록 합니다. 밤에 손가락을 펴고 자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그만큼 약한게 신전건이므로 절대로 구부리는 것을 빨리 회복하려고 강제로 꺾으시면 안됩니다.

일상 생활 자체가 구부리는 재활을 도와주기때문에 그냥 부목을 풀고 쓰는 것 만으로도 구부리는 재활은 충분합니다.  

통증은 펴는 힘줄이 아래 뼈와 주변 피부와 엉겨 붙은 것이구요. 그러니까  밤에 움직이지 않으면  미세하게 엉겨 붙게 되고 그걸 아침에 주먹을 질때  엉겨붙은 부위가 떨어지면서 통증을 유발합니다.  그래도 밤에 부목을 하라고 하는 것은 한번 안펴지면 다시 처음부터 해야되므로 재활보다는 보호가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손가락을 조기에 재활 운동을 해야되는 원칙이 망치 수지에서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 "내원하지 않았습니다. >

> 건망치 수지 후 6주간 부목을 착용하고 1개월 정도 재활 운동을 진행한 후, 지금은 부목을 착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

> 손가락은 잘 펴지며 굽어지지 않고 좋습니다. >

> 그러나 접힐 때 완전히 접히지 않고 통증이 있습니다. >

> 또한, 저녁에 잠을 자다가 손가락을 주먹으로 쥐면 통증이 발생합니다. >

> 하지만 계속해서 주먹을 폈다 쥐었다 하면 거의 통증이 없어집니다. >

> 매일 스트레칭을 해주어야 통증이 완화되는 것 같습니다. >

> 어떻게 하면 통증 없이 완전히 접힐 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