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얼마나 자주 환자분의 상태를 확인해야되는 지는  환자 상태와 병원 사정과 방침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지 일률적인 규칙이 없습니다.    저도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회진은 하루 한번만 합니다.    물론  병실 간호사들이  수시로  보면서 환자 상태변화를  주치의사에게 보고하는 것이구요. 

2) 매시간 마다 피를 빼야 되는 경우는 너무 끝부분이라서 정맥을 이어주지 못하는 부위이거나   정맥을 이어줬는데도 정맥순환이 원활하지 못한다고 판단될 때  정맥순환이 회복될 때까지 정맥 역할을 대신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피를 빼내는 것입니다.  이때 거머리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 것이구요. 

3) 보통은 색깔만 봐도 알수 있고  눌러봐서 피가 다시 차는 속도만으로도  접합수술부위의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자주 소독도 하지 않습니다.  소독하려고 거즈를 떼는 것 조차도 혈액순환에 영향을 주니까요.